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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동신교회, 5회째 맞은 생명사역콘퍼런스 성황리 개최
'생명사역' 철학으로 목회 본질 방향 안내하며 동역자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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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퍼런스에 참여한 것은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30년을 목회했지만 확실한 목회철학이 부족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신학과 목회에 균형이 있는 권성수 목사님의 강의에 안정감을 느끼고 참여했습니다…이제 생명사역으로 열정을 갖고 목회를 하려고 합니다. 저부터 기도를 뜨겁게 하고 목숨을 걸고 설교를 준비하겠습니다…모든 문제의 출발이 목회자인 나 자신에게 있음을 알고 최선을 다해 목회할 것을 다짐합니다.”

서울 새행복교회에서 담임목회를 하고 있는 위철량 목사가 다섯 번째로 열린 생명사역콘퍼런스 마지막 순서인 파송식에서 참석자들을 대표해 발표한 소감 일부다.

목회 30년은 결코 짧지 않은 기간임에도 자신의 목회 철학과 방향에 부족함을 발견했다는 고백에 많은 이들이 공감했다. 몇몇 참가자들과 나눈 대화에서 생명사역콘퍼런스에서 목회의 방향성을 찾았다는 평가가 많았다.

콘퍼런스 참가자들이 발견했다는 목회본질은 도대체 무엇일까? 목회행위는 사실 엇비슷하다. 설교하고, 기도하고, 심방하며, 교육함에 있어 모든 목회원리를 성경에서 찾아 체계화하고 시스템화 시켜 목회를 하기 때문이다.

권성수 목사가 주창하는 생명사역은 어떤가. ‘복음으로 사람을 살리고, 키우고, 고치는 것’, 이것이 생명사역이다. 용어상 통상적인 목회와 차별성을 발견하기란 쉽지 않다. 그럼에도 많은 목회자들이 꾸준하게 관심을 갖고, 열정적으로 그의 생명사역 목회를 배우려는 이유가 무엇일까? 또한 콘퍼런스에 참여하면 이구동성 목회에 큰 깨달음과 방향성을 찾았다고 하는 걸까?

전북 익산에서 참여한 한 목회자의 말이다. “다른 콘퍼런스와 확실히 달랐습니다. 목회방법이나, 교회운영에 관한 방법을 가르치지 않았습니다. ‘목회’ 그 자체가 무엇인지, 집중해야 할 본질이 무엇이며, 그 본질을 실현할 열정과 당위성에 대해 큰 도전을 받는 자리였습니다.”

권성수 목사 역시 대구동신교회의 변화와 성장의 비결을 성장을 위한 계획, 유행하는 프로그램, 세련된 건물에 있지 않다고 단호하게 강조한다. 그가 말하는 생명사역은 예수님이 하신 생명사역의 본질을 깨달아 ‘생명사역 철학’으로 목회를 하고, ‘성령설교’를 통해 설교사역을 감당하며, 12보석 리더십이라는 ‘생명사역 리더십’으로 교회와 훈련을 이끄는 것이 핵심이다.

이처럼 생명사역콘퍼런스는 목회방법, 심지어 목회원리를 가르치는 장이 아니었다. 마태복음 9장 35절에 나타난 예수님의 사역을 이 시대 목회현장에 구현하기 위한 철학, 그리고 생명사역을 공동체의 가치로 이끌 설교와 리더십을 강조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파송식에서 빌립보서 3장 10~11절 본문을 들고 등단한 권성수 목사의 애절한 외침은 동시대에 동일한 아픔과 애환을 안고 목회하는 동역자들을 격려함과 동시에 목회의 정체성을 각인시키는 메시지를 선포했다.

“기독교가 매력이 없다는 말이 들립니다. 가장 중요한 이유는 생명력을 잃었기 때문입니다. 생명의 능력을 체험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우리 목회자들이 생명력 있는 목회를 하고 있습니까…그동안 목회현장에서 낙심과 정체로 인한 탄식을 안고 왔을 것입니다. 이런 현실 속에서 우리는 예수님의 복음 그 자체가 하나님의 지혜이며 생명임을 확신해야 합니다. 생명의 능력을 체험하기 위해서는 그리스도와 부활의 권능을 체험해야 합니다. 예수의 부활의 능력을 경험하면 반드시 흘러나갑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복음을 위해 인생 전체를 걸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위해 십자가를 졌을 때 예수의 부활의 능력이 작동하게 해야 합니다…편안하게 목회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부활의 능력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주를 위해 희생할 때 능력이 나타납니다. 복음을 정직하게 전하면 고난을 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주를 위해 십자가를 질 각오를 해야 합니다. 이것이 생명사역입니다. 생명사역을 하면 그 고난은 기쁨으로 바뀌는 은혜를 체험하게 합니다. 목회현장에 예수의 생명이 넘쳐 흐르는 환희의 목회를 하기 바랍니다.”

한편 파송식에서 권성수 목사는 대학생과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목회자들에게 장학금 총 1050만원을 전하며 다시금 동역자들을 격려했다. 생명사역콘퍼런스 마무리도 이렇게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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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생명사역콘퍼런스를 이끈 권성수 목사를 현장에서 만났다. 3일간 이어진 강의로 지친 모습이었지만 14년간 신학교에서 쌓은 신학지평과 20년의 목회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하려는 열정 때문인지 얼굴이 한껏 상기되어 있었다. 현실 목회가 어렵지만 예수님께서 친히 행하신 생명사역을 통해 목회현장이 변화되고, 복음사명을 충실하게 감당할 일꾼을 세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콘퍼런스 열기와 집중도가 좋았다. 이유를 분석한다면.

=가장 큰 이유는 생명사역에 대한 관심이 전국적으로 커졌기 때문일 것이다. 선착순 300명 모집이 단 2시간 만에 마감된 걸 보면 알 수 있다. 이러한 열기가 콘퍼런스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생명사역콘퍼런스 수료자들의 추천과 입소문도 무시할 수 없는 이유이다. 그동안 네 번의 콘퍼런스를 통해 배출된 1400여 명의 수료자들이 자신의 목회에 생명사역을 적용하고 변화하는 목회를 경험하고 있다. 이 소문이 해외까지 퍼졌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미국과 호주, 홍콩, 일본 등 해외 사역자들이 많이 참가했다.

생명사역이 매년 발전과 갱신을 거듭하고 있다는 것도 중요한 요인이다. 최근 생명사역훈련원은 초신자를 위한 <새가족 양육>을 시작으로 평신도를 말씀의 진리로 무장시키고 삶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제자양육>, <리더를 키우는 제자·사역훈련>, 평신도를 위한 <성경을 따라가는 조직신학 훈련> 교재를 완간했다. 이에 따른 훈련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다. 교재들은 참가자로 하여금 보다 쉽게 생명사역을 개교회에 접목시키도록 돕고 있다.



▲타 콘퍼런스와 비교할 때 차별성은.

=생명사역콘퍼런스의 가장 큰 차별성은 ‘신학의 지평’과 ‘목회의 지평’의 융합이다. 신학 교수로 14년, 담임목사로 20년 사역하며 신학과 목회를 연결하는 작업을 꾸준히 해 왔다. 신학과 목회의 괴리로 고민하는 목회자들에게 균형 잡힌 목회철학을 전수하고 길을 제시하고 있다.

단순히 지식만 전달하는 것이 아니다. 제가 직접 연구하고 검증한 양질의 설교와 신학자료 8년치를 공유하고 있다. 그리고 매년 2년 분량의 자료를 추가로 제공한다. 20년간 겪은 생생한 목회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노력한다. 어떤 이야기는 배꼽을 잡을 정도로 재미있지만, 어떤 이야기는 눈물을 감출 수 없을 정도로 공감과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목회자들에게 생명력과 희생을 강조했다. 지속가능한 생명력을 갖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한가.

=성령의 능력체험이다. 성령은 삼위하나님 중 한 분이시고, 그 핵심은 능력에 있다. 성령의 능력을 힘입으면 변화가 나타나고 역사가 일어난다. 목회자가 성령의 능력으로 사역하고, 성령으로 설교하면 성도들은 반드시 변화를 체험하게 된다.

성령의 능력을 체험하려면 성령론부터 바르게 정립해야 한다. 생명사역콘퍼런스는 이 점을 매우 중요하게 다룬다. 성령의 능력으로부터 생명력이 나오고, 열정이 샘솟는다.



▲어려운 시대에 목회하는 동역자들에게 격려할 메시지가 있다면.

=많은 목회자들이 목회가 힘들다고 말한다. 이제 부흥은 없다고 말하거나, 이제 목회는 안 된다고 말한다. 결코 그렇지 않다. 성부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우리를 통치하시고, 부활하신 예수께서는 교회를 형성케 하시고, 성령 하나님께서 교회가 지속적인 사명을 감당하도록 역사하신다.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이 있다. 예수께서 재림하시기 전까지 우리는 그 사명을 청지기와 같이 신실하게 감당해야 한다. 생명사역을 할 때에 예수께서 친히 앞장서 일하실 것이다. 왜냐하면 생명사역은 예수께서 하신 사역이고, 예수께서 원하시는 사역이기 때문이다. 이 땅의 모든 목회자들이 천국 복음으로 사람을 살리고 키우고 고치는 생명사역을 통해 목회의 환희와 기쁨을 경험하길 바란다.

출처 : 기독신문(http://www.kid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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