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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은 제 인생 2막의 시작입니다.”

 

홍영숙-착한가게.jpg

대구 수성구 스타디움몰에 자리한 ‘최영경할매빈대떡’ 3호점은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소문난 맛집이다. 평범해보이는 이 빈대떡집에는 특별한 사연이 있다. 전 휠체어테니스선수 홍영숙(43) 대표가 어머니의 가업을 물려받아 직접 운영하고 있기 때문. 홍 대표의 어머니인 최영경 할머니는 대구 서구 ‘최영경할매빈대떡’ 1호점에서 39년째 빈대떡을 부쳐오고 있다. 국가대표 휠체어테니스선수로, 요식업에는 관심도 없었던 홍 대표가 가업을 물려받게 된 것은 어머니의 ‘얼’을 이어가야겠다는 생각이 들면서부터다.

“제게 빈대떡은 ‘자식에 대한 어머니의 사랑’을 의미합니다. 어머니께서 빈대떡을 구워 제가 선수생활을 할 수 있게 뒷바라지를 해주셨거든요. 제가 살아있는 동안은 이런 어머니의 ‘얼’을 잘 지켜가야 할 것 같다는 생각에 가업을 물려받게 됐어요.”

베이징 올림픽을 마치고 은퇴를 선언한 홍 대표는 선수 시절 세계 7위 마스터즈 선수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2006년에는 국제테니스연맹(ITF)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올해의 선수상’을 받으며 장애인 스포츠 역사의 한 획을 그었다.

“사람들이 ‘저런 친구들도 저렇게 혼자 힘으로 일어서는데’라고 생각하면서 용기를 얻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선수생활을 했다”는게 홍대표의 말이다.

선수 생활이 끝난 후 홍 대표는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직접적으로 도우며 인생 2막을 시작했다.

“인생 1막에서 사람들에게 용기를 줬다면 인생 2막에서는 사업 수익금을 갖고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재적 도움을 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선수 시절 제가 가장 믿고 따랐던 정정림 감독님도 저의 생각에 깊이 공감하셔서 공동 대표로 이 가게를 운영하게 됐습니다.”

홍 대표와 정 감독은 빈대떡 사업의 목적은 ‘봉사·사랑·나눔’이라고 설명했다. 때문에 ‘사랑의 열매’ 착한 가게를 통해 일부 수익금을 기부하는 것 외에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우리는 둘 다 미혼이라, 사실 돈 쓸 일이 많지 않아요. 그래서 나머지 수입을 모두 나누는 데 쓰기로 했어요. 한 달에 두 번씩 어려운 이웃들 600분 정도를 모시고 1년 반 가까이 무료 급식을 진행하기도 하고, 장학금 형식으로 특수학교의 학교 후배에게 지원을 하거나 캠페인을 진행해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께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지난번에는 중구청에서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모아 돌잔치를 열어주는 행사도 열었어요.”

홍 대표의 인생 최종 목표는 본인 이름으로 된 테니스장을 갖는 것이다. 그 곳에서 자신처럼 장애를 가진 아이들이 사회의 편견에 상처 받지 않고 훌륭하게 성장하도록 돕고 싶기 때문이다.

“장애인들은 스포츠를 통해서 사회 참여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지는 경우가 많아요. 제 이름으로 된 테니스장에서 장애 아동들이 공을 만지고, 라켓을 쥘 수있는 기회를 주면서 그 아이들이 사회에 나올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고 싶습니다.”

대구=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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