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명지휘자 ‘아르투로 토스카니니(1869∼1957)’는
원래 첼로 연주자였습니다. 불행하게도 관현악단으로 데뷔한 이후 시력이 너무도
약화되어서 악보조차 잘 볼 수 없었습니다. 그것은 토스카니니에게 있어서 위기
였습니다. 토스카니니는 관현악단의 일원으로 연주할 때마다 앞에 놓인 악보를 볼
수 없기 때문에 늘 미리 외워서 연주회에 나가곤 했습니다. 그런데 한번은 연주회
직전에 지휘자가 갑자기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그 많은 오케스트라의 단원 중에
곡을 전부 암기하여 외우고 있던 사람은 오직 토스카니니 한사람 뿐이었습니다. 그래서
그가 임시 지휘자로 발탁되어 지휘대 위에 서게 되었습니다. 그 때가 세계적인 지휘자
토스카니니가 탄생한 순간이 되었습니다!
다윗은 목동이었습니다. 그는 양을 움켜 가는 사자나 곰을 잡기 위해 물매를 매일 연습
했습니다. 그의 준비된 실력은 마침내 골리앗과의 전투에서 발휘되었습니다. 준비된
자를 하나님은 찾고 찾으십니다. 내게 주어진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해 준비해보심이 어떨까요?